한국다문화재단 엔젤스 농구단에서 지난 8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등산복 300벌과 모자 300개를 기탁했다.
한국다문화재단 엔젤스 농구단은 고령군 고등부 농구부를 대상으로 훈련 지도 등 재능기부를 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엔젤스 농구단은 "이번 물품 기탁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군수는 "물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