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창립 24주년을 맞아 지난 3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울본부는 해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내 기부금(러브펀드)과 한수원지원사업비로 조성됐다.  조성된 기금은 올해 동안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복지프로그램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 지역주민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기부는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실천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한울본부에 감동을 받았고 큰 규모의 기부금을 모금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이렇게 도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세용 본부장은 "지역사회에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마음이 잘 전해진 거 같아 기쁘다. 꾸준한 발걸음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노환 기자shghks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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