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농산물공동가공센터는 최근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총 6회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식품 가공의 기본 이론을 기준으로 다양한 내용을 포함했다.
교육 내용은 제품 개발, 인허가 절차, 식품 위생 관리, 제품 원가 계산 등 창업과 관련된 실질적인 내용도 함께 다뤘다.
군위군은 향후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농산물가공에 대한 기초부터 창업에 필요한 실무적인 부분까지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가공 상품 개발과 판로 개척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이 가공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활용한 창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