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서장 김청수)는 지난 23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문경 지역 기숙사운영 학교 교감선생과 지도교사,사감,교육청관계자 등 32명이 모여서 기숙사 내·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학교 기숙사내 폭력사건과 관련해 관계자들이 모여 학생지도의 문제점과 예방책을 토의하는 방식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5월중에는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 기숙사에 진출해 교사들과의 합동순찰과 함께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소리를 듣는 시간도 갖기로 했다.
김청수 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인식하고‘모두 함께 막아야 할 범죄’라며,학생들의 인권과 생명권의 문제로 `학교와 학생, 지역사회`모두가 발맞춰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