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2014년도 1/4분기 경북도 자원봉사 시.군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됐다.
영천시는 도내 유일의 릴레이봉사운동인 나눔파발마 운동을 올해로 7년째 이어오면서 따뜻한 지역사회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나눔파발마운동`은 공공기관,기업체,풀뿌리 단체 등 40개 단체가 참여해 단체별 전문성과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곳곳에 연중 끊이지 않고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을 집중 투입해 오지·노후마을 환경개선을 통한 영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인 `스타빌리지사업`은 지난 2월 고경면 부리 스타빌리지 1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5일 교촌동에서 2호 사업이 실시될 계획이다.
한편 `공무원 봉사활동`으로 35개 단체 910명이 등록된 영천시는 전 공무원이 자매마을 결연을 통해 활발히 활동한 결과 우수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됐다.
올해는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재능나눔 활동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로 화산 가상마을 경관 및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지역 3개 자원봉사단체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의 발전은 지원봉사자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시민행복시대 행복영천만들기에 적극 앞장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높이 평가되어 수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2013년도 연말 평가에서도 경북도내에서 우수시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자원봉사 중심도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