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는 지난 12일 영주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영주시 빈집 문제 해결과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전규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우충무·심재연·손성호·김주영·김세연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시청 빈집 관련 업무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글로벌연구교육개발원은 △영주시 빈집 현황 △빈집 문제의 원인과 사회적 영향 △국내·외 빈집 활용 우수사례 △빈집을 활용한 주거 및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방안 등을 발표했다.  전규호 대표의원은 "빈집은 지역 쇠퇴를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영주 실정에 맞는 효율적 빈집 활용 모델을 제시하고 쇠퇴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는 앞으로 국내·외 우수사례 현장 방문, 주민·전문가 의견 수렴, 조례 개정 추진 등 정책 발굴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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