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8월 추천 장소로 영주 무섬마을과 선비세상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섬마을은 조선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 한옥과 강가의 고즈넉한 풍경이 어우러진 곳으로 여름철 초록 들판과 물안개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외나무다리를 건너며 옛 시골 풍경을 체험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선비세상은 조선 시대 선비들의 학문과 생활을 재현한 문화 공간으로 서예, 다도, 전통 예절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하며 시원한 실내 공간에서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여름철 영주의 대표 특산물인 아오리사과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무더위를 식혀주며 사과 주스, 빙수, 아이스바 등 다양한 디저트로도 즐길 수 있다.  농촌 체험마을에서는 직접 사과를 수확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김남일 사장은 "무더운 여름,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영주에서 힐링과 문화 체험을 즐기며 건강한 휴가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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