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6일 `교육발전특구`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올해와 오는 2026년 2년간 국비 48억을 확보, 지방비 포함 총 96억원의 예산을 지역 교육환경 개선 및 미래형 인재 양성사업을 위해 종합적으로 투자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시는 앞으로 지역 내 학교, 교육청,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정주 여건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경형 진로·진학 맞춤 프로그램 운영, 돌봄체계(늘봄맛집) 지원, 신산업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 대학연계 평생교육 강화, 문경 미래교육지구 사업 등이 있고 사업비 96억원을 다양한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을 통해 문경시는 `모두 함께, 힘이 되는 교육 실현, K-문희경서특구`를 목표로 △공동체를 통한 따뜻한 책임교육 △지역특화형 공교육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협력 기반 교육 생태계 구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신현국 시장은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시민이 함께 문경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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