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고재완(43·사진) 치기공학과 교수가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표창을 받은 고 교수는 경북도치과기공사회에서 24대부터 27대까지 복지·학술·총무이사를 역임하며 지역 치과기공사들의 권익 보호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또 해마다 `구강보건의 날(6·9제)` 행사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교육을 실시하고 칠곡군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틀니 세척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등 국민 구강보건 증진에 앞장서 왔다. 대학 내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며 후학 양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고재완 교수는 "이번 수상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도록 이끌어준 대학의 체계적인 지원과 동료 구성원들의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치과기공 분야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철 기자jhhj70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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