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지난 1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대표이사 이·취임식을 열고, 전나영 사무총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추대했다고 밝혔다.    전나영 신임 대표는 2015년 IWPG에 합류한 이후 약 10년간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조직의 성장과 국제화에 기여해 온 인물이다. 외교정책부장을 시작으로 기획부장, 해외인사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5월부터 사무총장을 맡았고, 최근까지는 글로벌 1국장 직책도 겸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전 대표는 “어두운 세상 가운데 희망과 사랑의 빛을 밝히는 단체로 도약하겠다”면서 “명실상부한 국제 여성 평화단체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평화의 메시지를 크게 노래하고 전하는 평화의 사자가 되겠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분명한 원칙과 푯대를 세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특히 2018년부터 유엔(UN) 여성지위위원회(CSW) 등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며 국제무대에서 여성 평화활동가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으며, UN 회원국 정부 및 국제 NGO와의 협력도 적극 추진해왔다.    한편 IWPG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및 글로벌소통국(DGC)에 공식 등록된 국제 여성 평화단체로, 여성평화교육, 세계 여성 연대 확산, 평화문화 전파 등 글로벌 여성 평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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