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감천면의 대표 농산물인 `돌토마토`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감천 `돌토마토`는 일교차가 큰 기후, 비옥한 토양, 풍부한 일조량 등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된다. 감천면 시설하우스 단지를 중심으로 완숙퇴비와 유기물질을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돌토마토`라는 이름은 아삭하고 단단한 식감에서 유래됐으며 맛과 저장성을 모두 갖춘 고품질 토마토로 지역은 물론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해마다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돌토마토는 5㎏ 한 상자 기준 2만5000원에서 3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출하시기는 이달 초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감천면을 찾으면 신선한 토마토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판장과 함께 천연기념물 석송령, 예천온천, 예천천문우주센터, 예천박물관 등 인근 관광명소도 둘러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다.  박완우 군 농정과장은 "`감천 돌토마토`는 이미 많은 소비자에게 맛과 품질에서 신뢰받는 지역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재배 환경 개선과 유통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건강한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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