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 여청수사팀이 2024년도 4분기 경북도 내 1위로 베스트 여청수사팀에 선정됐다.
경북경찰청은 매 분기마다 도내 46개 여청수사팀을 대상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의 검거 실적을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우수팀을 선정하고 표창 및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영주서 여청수사팀은 신속하고 엄중한 사건처리뿐만 아니라 2차 피해 예방 등 피해자 보호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 2분기에 이어 4분기 경북도 내 1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박수정 순경은 "팀장님 이하 전 직원이 밤을 새며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척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문기 서장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해 전문성을 가지고 철저한 수사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피해자 보호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