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실태평가에서 발전상과 함께 포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의 655개 공공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데이터 분석과 현장 확인을 통해 이루어진다.   안동시는 매립시설과 재활용품 선별시설 등 두 개의 폐기물처리시설을 운영 중이며, 그중 생활자원회수센터(재활용품 선별시설)가 A등급을 받아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재활용 선별률 증대를 위해 일일 20톤 규모로 시설 용량을 증대하여 운영 중이며, 재활용품 회수율이 90%를 넘어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5억 원의 재활용품 매각 수입을 올리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발전상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 해에는 최우수기관을 목표로 재활용품 선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자원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매우 중요하다"며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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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실태평가 '발전상'..
사회

안동시,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실태평가 '발전상'

김경태 기자 tae66611@naver.com2633호 입력 2024/12/03 19:17수정 2024.12.03 19:17

 

 

 안동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실태평가에서 발전상과 함께 포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의 655개 공공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데이터 분석과 현장 확인을 통해 이루어진다.


 

안동시는 매립시설과 재활용품 선별시설 등 두 개의 폐기물처리시설을 운영 중이며, 그중 생활자원회수센터(재활용품 선별시설)가 A등급을 받아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재활용 선별률 증대를 위해 일일 20톤 규모로 시설 용량을 증대하여 운영 중이며, 재활용품 회수율이 90%를 넘어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5억 원의 재활용품 매각 수입을 올리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발전상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 해에는 최우수기관을 목표로 재활용품 선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자원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매우 중요하다"며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