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KT&G, 한국부동산원과의 협업으로 청년세대의 시선에서 추억 속의 전통시장을 재해석한 전통시장 팝업스토어를 `大9장-대구와 놀라운 9개의 시장들` 주제로 5일 대구 중구 무영당에서 오픈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상상유니브 소소디 시즌4` 사업의 일환으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전통시장을 놀이공원처럼 여겼던 2030 청년의 시선에서 추억 속의 전통시장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게 `청년세대와 함께하는 전통시장`이라는 차별화된 프레임을 적용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했다.  팝업스토어는 무영당 전체 층을 활용해 신천시장 떡볶이, 서남시장 족발 등 전통시장의 인기메뉴 먹거리, 다양한 체험 및 전시 등 층별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대구 대표 9개 전통시장의 특색을 재해석한 작품들로 연출했다.  또한 올해 7월부터 2개월간 추진한 `상상유니브 소소디 시즌4` 참여 대학생들의 활동 결과물도 전시해 지역 전통시장 우수점포와 상품들을 소개하고 루프탑에는 야시장 펍을 운영해 시그니처 메뉴와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야식을 제공, 대구청년 기업들이 직접 제작한 물품 전시 판매 및 장바구니 만들기, 영수증 사진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김정섭 경제국장은 "다양한 계층이 전통시장을 즐겨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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