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읍·면·동에서 이웃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정성이 답지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황훈 건천읍장이 지역 내 취약가구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고 주민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건천읍은 455가구에 온누리상품권(3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취약가구의 생활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장석현 강동면 자율방범대장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 10㎏ 20포를 기부했다.  장석현 대장은 5년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기부한 백미는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대상자 발굴을 통해 필요한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한경식 산내면 이장협의회장이 지난달 30일 산내노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같은날 용강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정경식·문명숙)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휴지(30롤) 50팩과 양말 50켤레를 기탁했다.  용강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미역, 다시마, 떡국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해마다 두 차례씩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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