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50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개 팀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근로자들의 업무현장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경연으로 지난 197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로 매년 개최돼 `산업계의 전국 체전`이라 불린다.  올해 대회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전국 시·도 예선에서 선발된 18개 부문 310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공사는 2개 팀이 참가해 서비스 부문에서 문양검수팀(마이 에스프레소)분임조의 `전동차 냉방시스템 개선으로 고객 불만족 건수 감소` 사례가 은상, 스마트팩토리 부문에서 전력팀(E&S) 분임조의 `모터카 공정 스마트화로 고장 수리시간 단축` 사례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공사는 품질혁신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해 6년간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 3점, 은상 5점, 동상 8점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기혁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품질개선 혁신활동을 장려해 개선 사례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품질과 안전 그리고 편리함을 한층 더 높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