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광역치매센터가 2024년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국가치매관리사업 운영 효과 제고를 위해 해마다 광역 단위에서 추진한 치매 관리 사업에 대해 평가와 환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 실적과 2024년 사업 계획에 대해 평가했다.
경북도는 치매보듬마을, 실종예방프로젝트 등의 경북 특화사업 운영, 지역사회 자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계로 기존 사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치매관리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며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에는 지역사회 치매안심마을 확대, 치매업무 종사자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치매거점기관으로의 역할 수행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치매 돌봄 사업 모델 개발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윤성용 보건정책과장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경북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