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골프협회(이하 협회)가 지난달 30일 경주신라컨트리클럽에서 제22회 경주시골프협회장배 시민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아마추어 골프동호인들의 친목 도모와 시민 화합을 다지고자 해마다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주낙영 시장과 이동협 시의회 의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광호 시의회 문화도시위원장, 우승백 경북골프협회 수석부회장, 이승협 경상투데이 대표, 서환길 경주시체육회 연맹단체회원, 신창해 국민의힘 경주시협의회 사무국장, 최영호 경주시체육회 사무국장, 권영부 경주시주민자치위원회 연합회장, 장채익 법무부보호관찰협의회 회장, 박귀룡 경북장애인자립센터 센터장, 연맹회장 및 골프협회 회장단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시민들의 골프 축제를 축하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남자 85타를 기록한 정해관씨가, 여자는 75타를 기록한 임은경씨가 차지했다. 단체 1위는 그린힐(윤인식·이영호·장인교·조건호)팀이 차지했으며 남자 메달리스트는 71타를 친 백승엽씨가 받았고 여자 메달리스트는 74타를 기록한 서춘화씨에게 돌아갔다. 이날 협회는 대회 시상식에 이어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조봉래 협회장은 "경주시골프협회는 대중적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골프를 더욱더 활성화하고 우리 경주지역의 골프 꿈나무들을 많이 육성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주 출신 프로 선수가 많이 배출되길 희망하는 의미로 골프 꿈나무 육성에 힘쓸 계획이며 경주시민들의 골프에 대한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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