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2024 메세나 콘서트 `더 기프트` 티켓 오픈을 2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공연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문예진흥원은 올 한 해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운동`의 성과를 되새기고, 예술 메세나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2024 메세나 콘서트 `더 기프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4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개최되는 만큼 예술 후원의 가치와 역할을 조명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무대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오페라 `토스카` 아리아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첼로 협연,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中 `내일로 가는 계단`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꾸며진다.
사회는 전문 해설가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최훈락`이 진행하며 베이스 `이기현`, 소프라노 `이명주`, 첼리스트 `박건우`, 지휘자 `서찬영`, 슈타트필 오케스트라 등 각 장르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출연진이 함께한다.
특히 지난 2008년 데뷔 후 `프랑켄슈타인`, `레 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등 대작 뮤지컬의 주역으로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오며 한세대학교 공연예술학과 뮤지컬전공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 중이고 최근에는 뮤지컬 배우 최초로 해외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배우 `카이`의 무대도 준비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티켓 오픈 예정일은 오는 9월 2일 오후 2시이며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인터파크 티켓(tickets.interpark.com) 혹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dae-guartscenter.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