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한국문화테마파크가 개장 2주년을 맞아 이달 31일과 다음달 1일 이틀간 테마파크를 찾은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진행한다.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산성마을 잔칫날`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산성가왕 선발전, 한복맵시 콘테스트, K-POP 댄스 배우기 등 직접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룰 예정이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31일 오후 2시부터는 도산난장 갈라쇼,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함께 송가인, 박서진 등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에 진행된 주말 이벤트 `도산난장`이 더욱 강력해져서 돌아온다. 이달 31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매 주말 및 추석 연휴 기간에 진행되는 `도산난장 시즌Ⅱ`는 산성마을 곳곳에서 다양한 퍼레이드와 입담으로 관광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며 설화극장에서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놀라운 마술공연으로 주말 나들이를 온 가족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054-857-9921) 또는 한국문화테마파크 누리집(www.andong.go.kr/theme/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