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가 28일 경주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940만원을 기탁했다.
2024년 여성농업인 CEO역량 강화 교육에 참석한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회원들은 오는 9월 4일 제2회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기념식이 열리는 경주시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자들은 쌀 소비촉진과 농촌·농업 발전을 위해 답례품으로 경주 이사금쌀을 선택할 예정이다.
박민숙 회장은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추진한 경주사랑기부가 경주시의 발전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자발적인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준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을 경주 발전의 밑거름으로 활용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