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스타사랑봉사단은 지난 24일 영천시 임고면 수성2리 중리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국수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스타사랑봉사단에서 아침 일찍부터 중리경로당에 모여 국수, 김치, 떡, 시원한 수박 등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지역 어르신 50여명에 대접하고 건강을 살피며 안부 인사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기문 시장, 이갑균 시의원, 중리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재울영천연합향우회의 김은대 회장, 조이식 부회장 등이 참석해 스타사랑봉사단의 노고에 격려의 말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김서현 단장은 "비록 한 끼의 점심 식사이지만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점심 봉사 등 나눔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 식사를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스타사랑봉사단은 회원 6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달 영천시 화북면, 4월 영천시종합복지관에서 국수나눔 봉사를 진행하는 등 매월 지역 이웃들에 대한 온정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