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4일 로컬 라이프가이더 양성 과정 귀촌상상하기 워크숍 `청도에 익(고)잇(다)!`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로컬 라이프가이더 10인이 직접 삼삼오오 인근 도시의 생활인구 50명을 초대해 본인과 같이 경험한 청도에서의 삶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이미지 워크숍을 통해 귀촌의 하루 일과와 관계 맺기 등을 시각화 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이랑 청도여행`시골육아` △언니야 청도살자 `청도의 자연, 사람, 책` △청도맛트래커 `초록 농부의삶` △청도전 `청년 시골재도약기` 등 로컬 라이프가이더 10명의 이야기를 직접 보여주고 같이 경험하며 나아가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예비 귀촌인이 돼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청도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은 `사람`이라는 인적자원을 활용해 `귀촌의 삶`을 안내하는 로컬 라이프가이더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로컬 라이프가이더와 함께 청도의 숨은 귀촌 고수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제작함으로써 평소 청도로의 귀촌을 꿈꾸는 인근 도시민들에게 청도에서 꼭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워크숍을 추진하게 됐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도에서의 다양한 삶에 대해 인근 도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브랜딩 사업을 추진해 청도주민과 생활인구의 연결을 통한 정주인구 및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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