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맨발 걷기 및 태극기 행사`가 지난 15일 경주 선덕여왕길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발나사회 (발벗고 나서는 사람들, 회장 조봉래), 경주시맨발걷기협회(회장 박귀룡) 회원들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광복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기 위해 맨발로 걸으며 태극기를 선덕여왕의 길에 꽂아 광복 당시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그날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조봉래 발나사회 회장은 "많은 분들이 모여 나라 사랑 및 애국하기 위한 태극기 길거리 달기 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태극기 게양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토요맨발회는 시민들의 건강과 함께 깨끗한 환경을 위해 회원 스스로 줍깅(걸어면서 쓰레기 줍는 활동)과 벚꽃길 맨발걷기행사, 주변환경 정비, 맨발걷기 날짜판, 포토존설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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