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 감독이 이끄는 구미시청 볼링팀이 제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볼링팀의 맏언니인 백승자 선수는 이번 대회에 개인전 1위, 개인종합 1위를 비롯해 금2, 동1을 차지해 지난달 열린 전국실업볼링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전국대회 2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9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도 시청 소속의 현 국가대표인 백승자·정정윤 선수가 좋은 성적을 이어 나가 구미시의 위상을 한껏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현 감독은 "2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세계대회에서도 구미시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