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이서면은 지난 8일 100세 생일을 맞은 김분연(1925년생·이서면 대곡2리) 어르신 댁을 방문해 장수축하금 100만원과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들 박기종씨는 모친을 살뜰히 모시며 효 사상을 실천하고 있어 마을에서도 귀감이 되는 효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박기종씨는 "어머니 생신을 맞아 직접 축하하러 와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일배 면장은 "어버이날에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장수축하금과 장수지팡이를 전달하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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