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달 29일 `2024년도 제2차 월성원자력본부 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월성원자력본부 원전소통위원회는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의원, 주민대표 등 지역위원 11명 등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내부위원 3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경주 벚꽃마라톤대회 잔치국수 나눔 봉사활동, 2024년도 동경주 지역주민 건강검진사업 및 동경주 노인대학 지원사업, 가정의 달 맞이 특별활동 시행 계획 등 올 3∼4월 월성본부의 지역사회 상생협력 주요활동에 대해 공유했다.    또 안건 중 5월 가정의 달 맞이 특별활동 시행 계획은 참석 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 중 월성본부의 `100세 장수마을 인증사업`과 `세대별 감사 선물 증정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이 있었다.    특히 동경주 지역의 전체 인구 중 90세 이상 어르신 비율이 전국 대비 약 2.8배, 경북도 대비 약 1.8배로 장수지역에 해당된다는 설명에 위원들은 놀라움과 공감을 표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월성본부의 소통활동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소통위원회 운영을 통해 우리 월성본부의 현안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 방향을 정기적으로 공유하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성원전본부 원전소통위원회는 지난 2013년 첫 시작이래 연 6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월성본부의 주요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위원들과 공감하며 안전한 발전소 운영과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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