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최초 생활문화 플랫폼인 구미생활문화센터가 오는 13일부터 시범 운영된다.
원평동 소재 생활문화거점 공간인 구미생활문화센터는 총 78억원을 투입해 구도심인 원평동 구미초등학교 정문 맞은편에 대지면적 1091㎡, 연면적 1291.8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1월에 준공됐다.
1층 마주침공간, 운영사무실, 실외 개방 화장실, 2층 방음연습실, 미술공작소, 동호회연습실, 다목적실 3층 작은도서관, 야외 데크로 구성 돼 있다.
생활문화센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공간 대여,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며 구미시민과 구미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아리들의 소통 공간으로써 활용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하고 동아리 커뮤니티 활성화 등 시민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센터는 다음달 말 정식 개관에 앞서 이달 말까지 총 6개의 시범운영 프로그램(라탄 공예, 필사 클래스 등)을 개설, 시범운영을 통해 미흡사항을 확인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