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퍼블릭 프로그램 `신바람 군민 오케스트라` 수강생 3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은 지역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 강화 및 지역 공연장의 가동률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경북문화재단의 공모사업으로 청송군(공연장)-경북타악인회(상주단체)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공모에 선정돼 군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타악인회 단원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색소폰 등 관·현·타악기를 중심으로 무료교육이 실시되며 교육 프로그램 종료 후 상주단체 오케스트라와의 합동 연주 등 성과발표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경북타악인회는 올 한해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상주하며 퍼블릭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군민들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창작공연과 우수공연도 마련할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주민들이 맘껏 재능을 펼쳐 삶의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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