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대구경북 경제공동체 실현을 통한 확실한 지방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대구시와 함께 운영 중인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 2023년 하반기 정기총회를 26일 개최했다.  이날 대구경북의 각 기관장, 교수, 전문가 등 31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상생과제에 대한 토론과 심의를 통해 32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세부 내용으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포함한 경제산업 분야 12개 사업,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 등 사회기반시설 분야 10개 사업, `대구경북 관광통합 사업` 등 문화환경 분야 10개 사업 등 총 32개 사업에 대한 실적을 평가했다.  이중 28개 사업에 대해서는 계속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했으며 △이차전지 원천기술 업사이클링 연구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 주기 실증지원 △대구경북혁신대학 및 국립대학 간 공동학과 운영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건설 등 4개 사업에 대해서는 신규 과제로 선정해 대구·경북의 새로운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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