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성주군,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성주창의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한 `2023 성주 메리참스마스` 행사가 가족 단위를 중심으로 2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먼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포토존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각종 이벤트(삐에로 풍선 만들기, 참별이 굿즈 증정 SNS 이벤트) △캐롤뮤직페스타(재즈밴드 등) △참여형 프로그램(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푸드트럭 및 플리마켓 등의 내실 있고 알찬 구성의 행사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열린 캐롤뮤직페스타는 산타 망토를 입은 성주어린이집 아이들의 귀여운 율동으로 시작돼 수륜중학교의 국악 관현악단 가야산 愛(애)의 국악과 캐럴 공연, 교사들과 함께한 성주고등학교 밴드 공연과 더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새로운 춤과 옷으로 완전무장한 줌바댄스그룹 혀니크루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무대를 만들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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