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겨울을 맞아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방과후아카데미 대상 아동과 가족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옷 입히기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함께 나누는 기쁨, 따뜻한 우리!!` 재능나눔 활동은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가족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밝은 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양말목을 이용한 공예 활동으로 30여개의 나무 옷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손가락이 아팠지만 추워하는 나무에게 옷을 입힐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기회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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