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과 정경민(사진·문화환경위원회, 국민의힘) 의원이 연말연초 동해안 일출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문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이날 박규탁·정경민 의원은 "해마다 동해안에서 일출 행사들이 열리지만 올해는 내년 총선과 겹쳐 있고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의 예년과 다른 요인들이 많다"고 밝혔다.    또한 "경주의 경우 문무대왕릉 일원에서 일출 관련 축제가 열릴 예정이나 내년은 `청룡의 해`로 역사와 전설에 의한 의미 있는 행사가 마련될 것으로 보여 도민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정경민 의원은 이달 중순 열린 제343회 제2차 정례회와 제3차 문화환경위원회 2023년도 경북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동의안 심사에서 이같은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또 박규탁 의원도 같은 기간 열린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동해안에서 열리는 다양한 해맞이 축제에 안전문제가 제기된다"며 재난안전실은 물론 자치행정국 등 관련 기관에서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정경민 의원은 "해마다 같은 행사가 열리지만 기후 변화와 환경적 영향,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행사의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하며 "특히 다가오는 2024년은 `청룡의 해`라는 의미와 22대 총선,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 굵직한 일들이 겹쳐있어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점검과 안전대책 계획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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