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무료입장, 크리스마스 음악회, 즉석 사진 이벤트, 스케줄러 증정, 트리 설치 등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Everyday Christmas)`를 실시해 연말연시 관람객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낸다. 양말 트리, 재활용 트리, 거꾸로 트리, 비누 트리 등 여러 해 이색 트리를 제작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대구미술관은 올해도 행복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대구미술관을 방문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 기간에는 렘브란트 동판화를 대규모로 살펴볼 수 있는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와 함께 31일까지 진행되는 `윤석남`, `이성경`, `칼 안드레`까지 총 4개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스케줄러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2013년부터 제작해 온 대구미술관 스케줄러는 마니아층이 생길 정도의 인기 아이템으로 해마다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도 자아낸다. 증정 이벤트는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검표 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150명에게 지급한다.  대구미술관은 "연말연시 대구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더욱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시 외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오는 2024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 시민들이 예술로 더 값진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