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난 21일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답례품으로 46개 품목을 선정했다. 답례품은 내년도는 올해보다 18개의 품목이 늘어나 한옥숙박권, 캠핑장이용권 등 관광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품목을 포함하고 있다.
오는 2024년 답례품은 △사과, 쌀, 한우 등의 농축산물 8종과 간고등어, 소주, 김치 등의 가공식품 23종 △금속공예품, 비누 등의 생활용품 8종 △문보트탑승권, 계명산휴양림이용권 등의 관광서비스 6종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정해졌다.
안동시는 답례품 선정 결과를 누리집에 공고하고 공급업체와 협약체결을 거쳐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 후 내년도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안동 방문 유도를 위해 다양한 생활용품과 관광체험 이용권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