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21일 2023년 경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4회째 실시한 시책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생산유통통합조직 전문품목 마케팅실적, daily(경북 과수통합브랜드) 출하실적, 정부평가실적,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시·군 특수시책 등 총 4개 항목 9개 지표에 대한 종합평가다.
특히 상주시는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특수시책 지표에서 `콜드체인 솔루션 구축을 위한 혁신제품 시범 사용`, `시 공동브랜드 관리를 위한 품질관리원 운영`, `상주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자 단체 회의 및 유통전문가 강의`,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체계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상주시는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했으며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상주시가 농산물 산지유통의 중심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영석 시장은 "올해 산지유통 시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차별화된 유통시책과 산지유통 활성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주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유통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