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2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2023년도 중앙 및 경북도 평가에서 보건사업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찾아가는 혈압·혈당 관리 프로그램 △레드서클 캠페인 등 만성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문간호사가 등록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아를 둔 가정에 방문해 아기와 상호작용을 증진하고 맞춤형 건강 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결과를 이뤘다.
식품공중위생 관리사업에서는 △식품공중위생업소 관리 및 지도점검 △음식문화개선사업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앞으로도 먹거리 안전과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은 사드배치 지역인 소성리 지역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전수검사, 전문의료상담, 심층심리상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사업으로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홍보영상 공모전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할머니, 기억력 검사받으러 치매안심센터가요!`가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표현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병환 군수는 "보건 및 위생 분야에서 다양한 대상자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성주 건강백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