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지난 3월 31일 재개장 이후 지금까지 127만명이 다녀간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힐링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를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표 야시장인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먹거리뿐만 아니라 참여형 이벤트와 특별공연 등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먼저 서문 야시장에서는 22일 추억의 뽑기, 행운의 공 던지기 등 `연말 운수대통 이벤트`를 진행, 23일에는 `제6회 서문가요제` 본선이 진행된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크리스마스 로망스`라는 주제로 밴드, 뮤지컬 등 다채로운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칠성 야시장에서는 23일, 24일 이틀간 미니트리, 키링, 스노우볼 등의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상설무대에서는 즉석 노래자랑과 지역 음악가들의 캐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서문·칠성 야시장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 특히 서문시장은 지역의 핵심 관광 명소화를 추진하는 문체부의 `한국 대표 전통시장(K-마켓) 10선`에 선정되는 등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대표 야간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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