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의 활성화 및 안정적인 농특산물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읍·면별 출하농가 순회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해마다 출하자 교육 및 선진견학, 직원 친절 교육 등 로컬푸드 운영 활성화 교육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출하 품목에 대한 대 주민 홍보 및 제휴 푸드 연계판매 등 영양군 농특산물의 판로를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직매장 운영 부서인 유통지원과 농산물마케팅팀이 주관, 로컬푸드직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 `온심마켓` 출하 농가 130명을 대상으로 연중 출하 계획서를 작성하고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에 대한 전반적인 질의와 토론을 통해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의 운영 확대 방안 등을 공유한다.
오도창 군수는 "로컬푸드 연중 소비를 요구하는 품목들에 대한 기획생산체계 구축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며 "출하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통해 중소농의 안정적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는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의 활기찬 앞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