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2023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도 주관 `2023년도 을지연습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경북 10개 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지난 8월 을지연습 기간 중 경북 시·군을 대상으로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등 국가 위기 대응과 전시 대비 연습을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한 결과다.  을지연습은 전시 등 국가비상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능력의 구비·보완·숙달을 위한 훈련이다.  경주시는 내실 있는 전시현안 과제토의와 효율적인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군부대와 경찰, 소방 및 기타 유관기관들의 높은 참여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육군 제7516부대 1대대와 함께한 실제훈련은 실전 같은 시나리오와 드론 등 현대전을 감안한 장비 도입으로 내실 있는 훈련을 수행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평가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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