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3년 따뜻한 경북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이끈 `경북교육 온 지식인`과 `경북교육 혁신공무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교육 온 지식인`은 새로운 발상으로 업무를 발굴해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나아가는 데 큰 공헌을 한 공무원으로 해마다 대상자를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 인증패의 주인공인 창의인재과 김미정 장학사는 전국 최초로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사업을 추진해 경북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지역 일자리 공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서동성 옥계동부초(구미) 교사는 경북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해 `온실이 GPT 개발`, `발문 학습기 개발`, `감사아이 자료 검색 챗봇 개발` 등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해 인증패를 받았다.
경북교육 혁신공무원은 담당 업무를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게 추진해 그 실적이 우수한 직원을 표창하는 상이다.
경북교육 홍보 활성화와 학부모 기자단 역할 확대 등 경북교육의 원활한 소통 강화에 기여한 지방교육행정주사 서옥란 직원 외 10명이 혁신공무원으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패를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움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혁신의 시작"이라며 "새롭고 창의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데 주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