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2023년 경북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경북도의 시책평가 첫해인 지난 2018년 우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 우수상,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대상을 수상하고 올해는 우수상을 수상하며 채소 특작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채소·특작분야에는 73억7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밭작물공동체지원사업(국비 보조사업) 등 여러 시책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미래지향적 첨단농업을 실천하고자 국비 공모를 통한 스마트농업 관련사업의 추진과 마늘·양파 의무자조금 가입지원, 채소생산안정제 지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안동시는 오는 2024년도 채소·특작 육성을 위해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 시설원예 에너지절감시설, 고추비가림시설, 시설원예현대화사업 등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비사업으로 원예소득작목육성 및 채소류생산안정지원과 안동시 자체사업으로 주산지 재배품목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농자재 지원, 재배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화장비 지원 등의 사업비 65억6000만원을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