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지난 15일 검단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배광식 구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시설 관람, 경과보고, 주민 표창 수여, 시루떡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북구청은 지난해부터 신축 공사를 추진하고 4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077㎡ 지상 4층 규모의 청사를 완공했다.
주요 시설로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대회의실, 예비군 동대 및 다목적실이 있으며
헬스장과 야외 데크, 하늘정원 등의 주민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배광식 구청장은 "많은 분의 노력 덕분에 검단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새로운 청사가 주민 소통과 화합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장종찬 기자gst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