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거슬러 오면 경제부흥은 문화-예술-의식주를 풍부하게 하는 과정을 알게 된다.  강남지역의 발달한 수로와 연결된 운하는 삼북으로 전당강, 장강, 회화, 황하, 해하, 다섯 물줄기를 잇는 대동맥이다.  자연지리 환경은 강남이 경제문화 중심지로 활발한 환경이 갖추게 됐다.  서구 문화의 유입과 자연과학의 배경이 됐다.  강소성과 절강성 일대는 부와 문화가 창조되는 곳이었다.  강소지역은 풍광이 수려해 낙향한 문인들과 거상 사대부들로 인해 자연 애호와 화초를 가꾸는 문화가 유행하면서 중국정원의 독특한 학문과 예술이 융합한 양식을 이루게 됐다.    문인, 직업 화가인 거상 사대부들의 생활공간이 됐으며 사군자 이 시기가 예술문화가 창출되는 시기였다.  사군자와 화초가 다양한 문인화가들에 의해 구륵법과 몰골법, 백묘법 등으로 구성·표현됐다.  시인 서구(1636년~1708년)의 유왕씨 원림(游王氏 園林)의 시를 보자."숲속 연못으로 난 한줄기 길을 찾을 수 없다. 붉은 연꽃 핀 연못이 푸른 벽을 감아 돌고 붉은 층계 사이사이 초록 잎이 하늘거린다" 명(明)대 문인화가들에게 시와 철학의 풍요로운 환경이 영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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