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3대 고령군파크골프협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 가얏고마을에서 이남철 군수, 김명국 군의회 의장, 조용흠 체육회장, 노성환 도의원 등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로자 시상, 이임사 및 취임사,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제2대 협회장을 역임한 이영희 회장은 이임사에서 "파크골프 종목의 활성화와 협회 화합을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제3대 김광식 협회장을 필두로 한 새로운 파크골프협회의 발전을 기원하고 한 사람의 회원으로 협회의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제3대 협회장으로 당선된 김광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영희 회장의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협회의 화합을 최우선으로 삼고 고령군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많은 활동과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고령군파크골프협회는 지난 2019년 체육회 가맹경기단체로 등록해 제1회 경북도협회장배 신규회원 환영대회, 제3회 고령·성주·칠곡 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 등 도 단위 대회를 개최하고 각종 도 단위 대회, 전국 단위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고령을 널리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