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3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9년도 대상 수상 이후 4년 만에 또다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상은 22개 시·군 중 1개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경북도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는 △새마을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구축 △새마을사업 추진활동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발굴에 초점을 두고 관련분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경북도 새마을운동 평가단`이 엄격한 서류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상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은 상이다.  특히 이번 종합평가에서는 새마을운동 신규사업 및 예산 증가율, 청년새마을연대 조직 구성 및 활동, 도 단위 새마을행사 및 공모사업 참여도, 새마을환경살리기 활성화, 소각 영농쓰레기 수거 새마을운동 등을 적극 추진해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부여받았다.  한편 읍·면·동 평가부문에서는 성주군 선남면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새마을회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숨은 자원 모으기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재활용품 간이집하장을 설치, 쓰레기 분리수거와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을뿐 아니라 방치되고 있던 유휴공간을 활용함으로써 자원 재활용을 통해 새마을 환경살리기 운동의 의미를 더욱 강화했다는 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환 군수는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고 올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준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 덕분이다. 읍·면·동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새마을의 공동체 정신을 담아 함께 잘 사는 성주, 행복 성주가 되도록 새마을지도자들께서 앞장서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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