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 곳곳에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성주군 용암면 의용소방대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용암면은 산불로부터 지역의 재난과 재해 등 의로운 구조활동을 펼치는 의용소방대원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자 70만원 상당의 헤드라이트 30세트를 전달했다.    주민호 면장은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해 주시길 바란다. 용암면이 의용소방대의 불빛이 돼 드리겠다"고 전했다.  김진만 의용소방대장은 "최근 개인의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했음에도 서른여명의 대원들의 발 빠른 대처로 큰불을 막을 수 있었다. 의용소방대장으로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암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현장 활동에 더욱 힘이 되겠다. 앞으로도 겨울철 산불 및 화재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용암면은 의용소방대 지원 헤드라이트 외 직원 안전을 위한 헤드라이트를 별도 구비해 산불 발생을 대비한 진화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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