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북안농업협동조합에서 500만원, ㈜코리아식품에서 200만원, 예성광고에서 100만원, ㈜에스원에서 300만원, 영천시 해병대 전우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북안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5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진구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에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식품은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현욱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영천의 인재들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꿈을 펼쳐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민희 예성광고 대표는 "영천의 아이들이 장학금을 통해 꿈을 펼치고 영천 출신이란 자부심으로 사회 곳곳에서 든든한 역할을 다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스원은 인재 양성에도 꾸준한 관심을 가져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영천시장학회에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400만원을 기탁했다.
신기종 에스원 경산·영천·청도 총괄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영천의 인재를 키우는 일에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천시 해병대 전우회는 이번 기탁을 비롯해 현재까지 5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영천시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경락 회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은 영천시의 미래이자 희망이라고 생각해 해병전우회 모두가 한마음 한뜻을 모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해병전우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