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양면은 지난 4일 자양면 복지회관에서 `사랑과 행복을 배달하는 자양 베이커리`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연초부터 매월 첫 번째 월요일에 자양면 사랑빵봉사단(회장 손태식)에서 빵을 만들어 마을 어르신에게 배달하는 행사로 이날 봉사단 회원들은 빵 반죽부터 굽기, 포장까지 직접 참여해 컵 카스텔라, 모닝빵, 단팥빵 등 1100개의 빵을 만들어 포장했다.  특히 경북간호조무사협회와 협업해 카스텔라 300세트를 더 만들어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경주시 안강읍 소재)에 전달했다.  김동한 면장은 "연말에 위탁 아동까지 챙기면서 나눔을 확산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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