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연말을 맞아 4일 종합복지관 조리실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적십자봉사회 50여명의 회원이 함께했으며 김장철을 맞이해 4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가 저소득 재가 노인뿐만 아니라 탈북민 가구 등 120가구에 전달했다.
박정숙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가 추운 겨울 따뜻한 선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